올리비아 뉴튼 존 내한공연

5월14일 아침 일찍 올리비아 뉴튼 존 내한공연을 보러 서울에 올라왔다.. 오늘은 초파일이고 또 명환이 결혼식이 열릴 청담동의 프리마 호텔의 시식이 있어서 무척 바쁜하루를 보냈다.

20160514_104248KTX에서 내려 명환에게 짐을 보내고 조계사에 들르니 법요식이 한창이다. 불국사, 통도사보다 규모가 훨씬 큰것 같다. 보문사를 들르고 프리마 호텔에 약속시간보다 약간 늦게 도착.

20160514_141029

20160514_141632시식은 양식2, 한식2인분을 서로 먹어보며 맛을 보았다. 양식은 빵과 스프, 샐러드, 스테이크에 감자, 뽁음밥을 곁들여 나왔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다. 한식은 전채요리,  떡갈비에 잡채, 전 그리고 메인요리로 갈비탕이 나왔다. 대체로 양식이 마음에 든다.

20160514_185825시식을 마친 후 봉은사에 들러서 초파일 행사를 마무리 하고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으로 향하는데 차가 많이 밀려서 겨우 입장마감시간에 도착하였다…

20160514_171327오프닝 공연도 보지 못하고 앉자마자 바로 올리비아 뉴튼 존이 나와서 Let me be there, 제너두, 매직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른다. 컨트리 송을 몇곡 부르고 영화 그리스의 주제곡으로 흥을 돋우고, 나머지 곡들을 부르고 1시간30분만에 공연이 끝났다.. 1948년생으로 올해 69살의 나이로 음색은 많이 바랬으나, 고음등은 아직 자유자재로 부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예전에 마돈나, 휘트니휘스톤이 나오기 전까지는 팝계의 여왕이었는데…공연장에는 나이든 사람이 많고 젊은 사람이 적어서 인지 조금은 썰렁한 공연이었다. 그래도 16년만의 내한공연을 보게 되어서 기쁘다..

제너두(Xanadu)는 몽골 제국의 쿠빌라이 칸이 몽골 고원 남부에 세운 여름의 수도 상도를 가리키는 말로써 무릉도원, 유토피아를 가르킨다

결혼을 앞둔 명환에게..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헤더에 의미있는 그림을 넣으려고 고심하다가, 준우가 자동차 실내등을 잡고 있는 사진과 ( 우리 준우는 세상을 밝힐 소중한 인재니까!!! )  좌측에 Don’t Look Back in Anger, 우측 상단에는 Live Creatively & Die Gracefully 라는 글자를 넣어서 만들었지…..어제야 겨우 결혼식장과 시간을 정했으니, 11월6일까지 이제 6개월도 남지 않았구나…아버지로써 결혼을 앞둔 너에게 나에게는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이글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고 싶어..

Don’t Look Back in Anger.. 너도 알다시피 오아시스의 노래제목인데, 가사 내용은 별 의미 없지만 곡과 제목만은 훌륭하지.. 사람은 태어나서 몇번의 중요한 선택에서 신중을 기해야하는것 같애… 하물며 인생의 중요한 선택이라할 결혼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는거지…이번에 네가 선택한 결혼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어….누가 보더라도 잘 어울리는 한쌍이지…우리는 중요한 선택뿐만 아니라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해…. 심지어 점심을 무엇을 먹을 것인지 등..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거지….선택했다면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최선을 다하여 자기가 져야지 않을까? 오아시스가 노래한 것처럼 뒤돌아서서 후회하지 않으려면…

header-2Live Creatively & Die Gracefully… 지난해 이맘때쯤 EBS에서 너의 모교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의 인문학 강의를 감동깊게 들은적이 있었는데…그때 이글귀를 인용하면서 강의를 하더군 ..어떻게 창조적인 삶을 살며 우아하게 생을 마감할 것인가? 우리의 삶이 유한하기 때문에 우리는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 되겠지…자기 발전이 가족의 발전이고 나아가 회사와 나라의 발전과도 연결될테니… 한 생명으로 태어나서, 큰 족적을 남기지는 못하더라도 죽을때 잘못살았다는 이야기는 듣지 말아야지 되지 않겠어?

DPP_0090명환아! 결혼생활이란 서로 다른 집안환경과 다른 생각으로 자라온 사람과 함께 생각과 생활방식을 맞추어가며 살아가는거야..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마음이 있어야 되는 거야…지금까지는 나를 먼저 생각했다면 이제는 상대를 먼저 생각해 줄 수 있어야 되는거지…너의 형 부부처럼 말이지…우리 아들도 잘 할거라 믿어..언제나 그랬듯이…

2016-05-07 11.53.42나는 자신이 결정한 선택에 대하여 항상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하여 블로그 헤더를 그렇게 만들었던거야…그렇다고 모든 것이 뜻대로 되지 않은 것이 인생사이지만…블로그 헤더의 글들이 너의 결혼생활, 사회생활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구나….예비 며느리가 어버이날 선물로 보낸 이아름다운 꽃떡처럼 예쁜사랑을 키워가렴…

Don’t Look Back In Anger는 아래 포스팅되어 있으니 오아시스의 또다른 명곡 Champagne Supernova를 유튜브에서 링크를 걸어본다.  항상 젊을거라 생각하고 그럭저럭 살다보면 우리는 생을 마감하지만 세상은 그래도 돌아간다고 노래하고 있지…

사랑할수록

월요일저녁에 7080클럽에서 오랜만에 부활의 사랑할수록, 윤도현의 사랑TWO를 불렀습니다. 90년대초 대원산입구에서 식구들과 야영하면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던 부활의 사랑할수록….부활멤버 교통사고 소식과 함께 김태원의 기타소리가 나의 귀에 꽂혀서… 그때부터 락음악을 좋아하게 되었죠…

지금은 노래방에 가면 분위기를 살펴보고  한번은 꼭 부르고 싶은 노래 즉 저의 18번곡이 되었죠…이후 이승철, 이문세, 뱅크, K2, 윤도현 등등 라커들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20160506_072538일반 음반보다 공연실황이 더마음에 들어서 유명라커들의 생생한 공연실황 DVD를 부지런히 모았죠…. 해외 라커들은 Oasis,  U2,  Eagles 그리고 Metalica까지…요즘은 클래식에도 관심이 가네요.. 예전에는 공연실황도 자주 보러 다녔는데 요즘은 뭐가 바쁜지 …1996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마이클잭슨 공연, 1999년 인천송도에서 열린 제1회 트라이포트 락페스티벌(지금은 펜타포트 락페스티발로 이어가고 있죠..)에서 딥퍼플, 드림시어터를 만났었죠…. 그날 엄청난 비바람에 2팀 공연만 보고 환불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그 멋진 연주 모습들은 잊지 못한 추억이되었습니다….. 2002년 에어서플라이 부산호텔 공연에서는 직접 악수도 하고.., 2006년 올림픽 체조경기장 케니지 공연,  2007년 잠실실내체육관의 스콜피온스 공연, 그리고 더 있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군요..최근에는 작년9월에 올림픽보조경기장에서 본조비 공연을 보았네요(아래 포스팅되어있어요)…

가족4명이  인천송도(지금은 고층빌딩 숲이 되었더군요) 에서 비바람속에 텐트치고 야영하면서 들었던 딥퍼플의 하이웨이스타…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황공연에서 기타연주를 들으면 완전 필이 꽂힐겁니다…근데 조세호씨는 왜 오지 않았어요? 그 멋진 공연에..ㅎㅎㅎㅎ

에버노트를 버리다

그동안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중요한 내용의 클리핑하거나, 잊어버리면 곤란한 내용 등과 꼭 기록을 남겨야 하는 내용들을 에버노트에 저장하여 스마트폰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었는데, 시놀로지 나스의 Note Staion(모바일앱 DS Note)도 같은 기능을 하는 것을 알고는 사용하여 보았더니, 아주 편리하고 유용하다. 다만, 브라우저는 크롬전용이라야 된다는 전제가 있지만, 꼭 필요할 때는 IE를 쓰고 기본으로 크롬을 쓰고 있으므로 문제될게 없다(스마트폰뱅킹으로 넘어온지 오래되었으므로 IE는 거의 필요없음).  나만의 공간에 나만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니, 보안상 더욱 완벽한 것 같다.

evernote가져오기 NoteStation 의 설정에서 자료 가져오기 기능이 있어서  에버노트의 자료를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

notstation_clipperNote Station 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은 클리핑일 것이다. 물론 에버노트도 같지만…설치하려면 크롬브라우저 – 설정 – 확장프로그램에서 Synology Web Clipper를 선택하여 크롬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설치하면 된다.

클립핑일반인은 웹서핑중 중요한 내용이 있을 경우 주로 즐겨찾기하여 두는데 클리핑을 하여두면, 언제 어디서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혹시 해당 블로그의 내용이 지워지더라도..플립보드에서 멋진 드론이 개발되었다는 내용이 포스팅되었길레 “이건 나중에 출시되면 꼭 사야지..” 하면서 클리핑을 해놓았다. 우측 상단에 청색 사각형의 클리퍼를 클릭하면 내용이 캡쳐된다. 그리고 저장위치를 선택하고 저장하기 버튼을  누르면 웹페이지 내용이 그대로 저장된다.

Screenshot_2016-05-02-16-48-51

스마트폰에서 한번 보고나면, 데이터가 없어도 스마트폰에서 열린다.참 편리한 세상이다….